Hyunjae Lee's Daily Life

Listen to the song of the world with open mind

 

   베트남과 미얀마, 그리고 지금 한국에서까지, 언제나 중요한 촬영에서는 빠지지 않는 나의 메인 카메라이지만 세월이 세월인지라 이제 Hammertone 도장도 슬슬 벗겨져 가며 황동의 자태를 드러낸다. 가끔은 미친듯이 오르는 필름값과 현상료에 이젠 헤어질때가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그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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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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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꿈을 잘 꾸는 편도 아니지만 더군다나 근래 몇년 사이에 그런 꿈을 꾸어 본 적이 없어서 였는지 아침에 일어나서의 기분이 참 묘했다. 모 연예인이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자들이 꿈을 통해 겪는 일을 현실에서 실제로 겪어 이슈가 된 적이 있기도 했지만, 남자들에게 재입대와 관련된 꿈은 정말 악몽과도 같은 일이 아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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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무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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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그제 전혀 알지못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회사에 배달된 택배 한 상자. 겉에는 인삼 이라는 인쇄가 선명했고, 누가 보낸 것인지 알 수 없었던 나는 함부로 택배를 뜯어 볼 수가 없었다. 택배를 보낸 곳으로 연락을 해서 수소문 하던 중, 택배사에서 알려준 메시지 내용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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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0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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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도 초, 네이버 사진관련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이후 사진 관련된 작업은 지금의 홈페이지에만 올려왔다. 네이버를 버렸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너무 국내에만 종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순수한 사진 관련 사이트로 사용하기에는 독창적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작업 공간을 서툴지만 모두 영문으로 구성하고, 해외에서는 가장 많은 사진 관련 사이트들을 등록해 놓은 COOL PHOTO BLOG에 나의 사진 작업 공간도 이름을 올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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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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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그제, 체 게바라 평전을 모 사이트에서 한 권 구입을 하고 월요일 오전부터 책이 배송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분명 당일 배송건으로 처리가 되었건만, 시간은 5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음에도 책은 올 기미가 보이지를 않았다. 그렇게 퇴근 시간 전에 책을 받기만을 학수 고대하면 기다리고 있던찬라, 한 직원이 택배 왔다면 대신 수령하여 내게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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