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미얀마, 그리고 지금 한국에서까지, 언제나 중요한 촬영에서는 빠지지 않는 나의 메인 카메라이지만 세월이 세월인지라 이제 Hammertone 도장도 슬슬 벗겨져 가며 황동의 자태를 드러낸다. 가끔은 미친듯이 오르는 필름값과 현상료에 이젠 헤어질때가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그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 아닐까?

   꽤나 오랜 시간을 나와 함께 해온 아날로그 감성의 결정체…

 

Leica MP Hammertone Grey LHSA 35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 with V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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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Summicron M35mm F2.0 ASPH Hammertone G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