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ae Lee's Daily Life

Listen to the song of the world with open mind

Browsing Posts published in April, 2011

상큼한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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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담배 조차 피우지 않다보니 업무 시간 내내 화장실 가는 시간이 아니면 자리에서 일어날 일도 없고, 사무실의 칙칙한 공기속에서 그렇게 종일 일만하고 퇴근을 할때면 몸은 천근만근에 머리까지 띵~~하기 일쑤다. But!!! 오늘 퇴근은 달랐다!!! 퇴근 직전 받은 귀엽고 상큼한 노래 한 곡… 집에 도착할때까지 무한 반복 모드로 나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팀장 포함 팀원 총 6명.  지난주로서 6명 중에 기혼자 5명 확정 이번주로서 6명 중에 출산자 5명 확정        

내버려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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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그런가 안그래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데 회사 사람들이 출근부터 퇴근때까지 시비를 걸어온다. 다른때 같았으면 웃고 지나갈수도 있는 일들일텐데 오늘따라 유독 민감하다 싶을 정도로 짜증이 뒤 섞인다. 요즘 왜이렇게 일찍 출근하냐고 시비를 걸어오는 남직원부터 요즘 유독 향수의 향이 너무 진하다는 여직원까지… 나를 그냥 내버려둬, 제발~  

그 어떤 꽃 향기 보다도 진하고 화려해 보이는… 그래서 내게는, 근래 몇해 동안 가장 먼저 봄의 소식을 알려주고 있는 자그마한 종이 조각들…  

고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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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둘리에게 잘 해주는 척 하다가 결국엔 둘리에게 화를 참지 못하고 괴롭힘을 서습치 않는 만년 과장의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