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ae Lee's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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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챙겨들고 서울로 나왔다. 계속되는 야근과 철야로 지친 상태이기는하지만 얼마전부터 찍기 시작한 것이 있어서 마무리를 짓기위해 나오긴 했는데 역시나 몸이 안따라준다.  한 시간가량 길가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느끼는 건데 우리나라 사람들 좋은 카메라 정말 많이 들고 다니더라. 모두들 장망원 렌즈를 마운트한 채…   그런데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그들의 시선을 쫓아가보면 피사체는 오직 […]

   지난 주말, 모 포털 사이트의 사진카페 모임에 다녀왔다. 요즘 사진을 통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너무 없는 듯 하여 모처럼 카페도 하나 더 들어보고, 비록 이 카페에서는 2번째 참석이긴 했지만 간만에 여러 사람들과 같이 모여 촬영도 하고 뒷풀이도 함께 했다.  예전부터 여러 사람을 만날 때 마다 느껴오던 것이기도 했지만, 새로운 분들을 만나면서 다시 한번 느낀 사실이 하나 있다.  

    지금이야 그래도 나름 프린팅 장비에 투자를해서 Epson Pro3800에 정품 잉크만 고집하며 쓰고 있지만, 예전에 쓰던 A3+용 프린팅 장비에는 잉크값의 압박 때문에, 꽤 유명하다는 무한잉크 공급업체에서 염료잉크를 구매해서 사용했었다. 장비 캘리베이션을 하면 Epson의 Premium Glossy와 Semi Matte 용지에는 그럭저럭 미려한 컬러로 출력이 되어줘서 A3 정도에 출력해 놓으면 봐줄만 했는데, 얼마전 그때 사진을 꺼내 보니, 모두 변색이 […]

Email From Jo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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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 자주 내 Photofolio 홈페이지를 보고 외국에서 연락이 온다. 물론 그전부터 종종 이메일을 통해 사진에 관심을 갖고 연락을 준 외국 친구들이 있었지만, 근래 더 심해진 것 같다.  대부분은 내 사진들을 보고 한국에 여행 올때 사진을 찍어달라는 내용이었다.  Viagra 사달라는 메일을 보내는 외국 애들보다야 낫다지만, 그래도 짧은 영어 실력으로 일일이 대응해주는 것도 힘들고 게다가 내게 너무 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