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관문인 휴가가 드디어 승인 났다!!! ㅋㅋㅋ
휴가 낸지 무려 1주일이 넘었는데 사람 애간장을 태우며 이제야 승인이 나다니..췟!! ㅡㅡ;
이렇게 되면 12월 25일부터 1월 3일까지 무려 10일의 시간 확보는 됐으니
이제 여행 진도를 팍팍 빼줘야 겠다 ㅋㅋㅋ
아싸!!!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관문인 휴가가 드디어 승인 났다!!! ㅋㅋㅋ
휴가 낸지 무려 1주일이 넘었는데 사람 애간장을 태우며 이제야 승인이 나다니..췟!! ㅡㅡ;
이렇게 되면 12월 25일부터 1월 3일까지 무려 10일의 시간 확보는 됐으니
이제 여행 진도를 팍팍 빼줘야 겠다 ㅋㅋㅋ
그간 야근과 철야로 점철되던 스케쥴이 딱히 달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이대로 두면 전국체전(?)은 고사하고 그간 익혀 온 영법 마저도 다 잊어버릴 것 같아 한달하고도 15일만에 수영을 다시 시작했다. 예상은 했지만 45일만에 물에 들어가니 수영은 다시 원점으로.. ㅡㅡ; 특히 접영에서 급 좌절 모드!!! 이건 앞으로 가는건지 몸부림을 치는건지….. 그간의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간 느낌이다 ㅜㅜ
이제 다시 특훈 모드 시작이다!!! Go!! Go!!
당시에는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얻던 시절이 아니었던지라, 거의 왠만한 음악 정보는 국내외에서 발간되는 월간 음악 잡지들 뿐이었다. 92년도 당시 내 또래 아이들이 듣던 Pop 음악은 사실 다 비슷비슷했다. New Kids On the Block이 내한 공연하며 여중생 관객 사망사고가 있을 정도로 그들에게 열광해 있던 해이기도 했지만, 내게는 92년 3월에 접한 월간 Hot Music의 한 코너란이 더 생생하게 기억남는 해이기도 했다.
91년부터 92년 초까지 Hot Music에서 연재했던 Progressive 음악에 대한 기사들은 나를 새로운 음악의 세계로 인도해줬고, 때마침 국내 Art/Progressive Rock의 전설적인 존재였던 성시완씨가 Siwan Record를 설립하면서 국내외에서 구하기 힘든 유럽의 여러 Art Rock 명반들을 라이센스화 해주어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명반들을 접할 수 있었던, 그래서 음악적인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었던 시기였다. Hot Music 92년 3월호는 소위 말하는 Progressive 음악의 제 3세계(일본, 스페인, 아르헨티나, 미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헝가리등)에서 발매된 명반들을 소개해주는 것으로 모든 코너를 마감하는 것이었는데, 그 중 눈에 띄었던 음반이 바로 일본 Rock Scene의 수퍼밴드인 FLOWER TRAVELLIN’ BAND의 71년 작인 Satori라는 음반이었다.
회사 오래 다니다 보니 별일이 다 생긴다.
타 파트 프로그램이 선적 중에 프로그램 상의 문제가 발견되서 All Stop 상태가 됐다. 결국 상대 회사에서 재 선적에 필요한 비용 일체 변상과 함께 수정된 프로그램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우리 회사 직원들을 동원해서 끝마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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