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ae Lee's Daily Life

Listen to the song of the world with open mind

Wish List – 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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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OZ – Same Title ( Paper Sleeve/Japan )

Cervello – Melos (  Paper Sleeve/Japan )

Can – Tago Mago ( Paper Sleeve/Japan)

May Blitz – Same Titme (Paper Sleeve/Japan)

Jethro Tull – Thick as a brick (Paper Sleeve/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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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남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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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근무 퇴근 후, 비내리는 아침부터 느끼는 된장남의 향기…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보사노바풍의 음악을 말벗삼아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지금 이 시간이 행복하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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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한민국의 월드컵 첫 경기가 있는 날~~ 아싸~

근데 그 전에 퇴근은 해야할 터인데…. ㅡㅡ;

청도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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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같이 영등포 역에서 버스를 타고 퇴근하면서도, 영등포역 근처에는 딱히 당기는 음식은 없다고 생각해왔던 터라 친구들이나 지인들과는 영등포역 부근에서는 약속을 잘 잡지 않았었다. 회사 동료, 그리고 아는 형님과 함께 간단히 맥주나 한잔하고 퇴근 할 생각으로 오랫만에 영등포역에서 배회를 했으나 역시 딱히 눈에 띄는 집은… ㅜㅜ   하지만, 시대가 어느 때인가~ 다들 스마트폰 하나씩을 들고 다니지 않는가? 그 자리에서 바로 맛집 검색 시작~ ㅋㅋㅋ 세사람 모두 양꼬치는 먹어보지 못했던 터라 추천하는 양꼬치 집으로 찾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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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늦은 시간 퇴근 길, 40여명이 타고 가는 버스에 몸을 맡긴체 가만히 눈을 감고,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Sting의 노래를 들으며, 자유로의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으니,  마치 오픈카라도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느낌이다. 버스를 타면서 이런 느낌까지 드는 걸 보니, 제법 여행이 가고 싶은가 보긴 한가보다.  하긴 마지막 여행을 다녀온지도 5개월이 넘었으니, 몸과 마음이 다 근질 근질 해질때가 되긴 했지..  ㅎㅎㅎ

  다음 주에 광주에서 이틀간 촬영을 할 예정이라 그때에 맞춰 잠깐이라도 바람 쐬고 와야겠다. 

전라도야~ 기둘려라~ 내가 간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