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ae Lee's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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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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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을 회사에서 보내고 그것도 모자라 밤샘 근무까지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 당산역까지 왔지만 출근하는 사람들에 치어 근처 패스트푸드 가게로 들어왔다.     스산해진 아침 날씨와 함께 텅빈 가게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이 마음을 더 착찹하게 만드는 것은 언제쯤 이 생활을 끝낼 수 있을지 답도 없는 질문을 계속 되묻고 있는 나 때문인 듯 싶다….

모두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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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직원으로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만년 노총각으로 지낼 것만 같았던 사내 남직원 세 명 중 두 명이 다음달에 결혼을 한단다. 한 명은 팀장님, 다른 한명은 나와 동갑인 선임 연구원.  전혀 예상치 못한 두 명의 급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만년 노총각으로 지낼 것 같던 세 사람 중 이제 나 혼자만이 계속 노총각의 신분을 유지하게 됐다. ㅜㅜ     이건 우울하다 […]

엄마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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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께서… …       대학에 가시겠다고 선언을 하셨다.           

용산 동표 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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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금요일, 회사 직원분과 함께 충무로에 갈 일이 있어 가는길에 골뱅이 무침을 먹기로 했다.  사준다는 얘기에 어찌 마다할 수 있었겠는가~ ㅎㅎㅎ 사준다던 그 직원분께는 미안하지만, 일전에 같이 사진 작업을 했던 다른 직원 분께도 이메일로 살짝 정보를 흘려드렸다. “오늘 바쁘신가요?” “오늘은… 그냥 모…. 아직 안바쁜거 같아요….  무슨 일로??”   

불혹의 연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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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에서 같이 일하던 후임 사원이 퇴사를 하기로 하여 어제 저녁 다같이 모여 환송회를 겸한 회식을 하고 있던 중 아직 대학에 재학중인 신입 사원이 내게 소개팅 해보겠냐고 물어왔다.      본인 말로는 정말 정말 예쁘고 외모도 너무나 동안이고, 몸매(?)도 너무 잘 관리한 분이라며 나를 소개시켜 주면 딱 좋을 것 같다는 것이다. 왠만해서는 누구 소개 잘 시켜주지도 않을 뿐더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