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57번째 생신.
가족과 함께한 스파게티 외식과 맛있는 치즈 케익, 그리고 생일 축하 노래~
해외 여행을 나가다 보면 적은 금액의 경우 현지 화폐로 결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보통은 USD로 대부분의 돈을 환불하다 보니 이만저만 불편하고 이중으로 환전을 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혹은 현금이 부족해도 해외에서 국내 계좌의 돈을 현지 화폐로 찾는 방법이 없어서 VISA 카드등의 해외 사용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이번 베트남 배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곳 저곳을 알아본 결과,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자신의 계좌에서 현지 ATM 기기를 통해 현지 화폐를 찾을 수 있는 직불 카드를 알게 됐다. 물론 수수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VISA등의 신용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은 후 그것을 다시 현지 화폐로 바꾸는 것에 비하면 편하게 현지 화폐를 인출할 수 있고, 게다가 해외 여행에서 많은 양의 현금을 들고 다닐 때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
초 겨울에 슬리퍼로 월동 준비를?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것도 아닌데 왜 샀을 까? ㅎㅎㅎ 뭐 일단 이유는 둘째 치더라도, 겨울에 슬리퍼 하나 사려고 하니 정말 구입하기 힘들었다. 일단 원하는 디자인의 모델을 찾을 수도 없을 뿐더러,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사이즈는 모두 품절!!! 그렇다고 이렇게 물러날 내가 아니다. 올 겨울 반드시 필요한 품목이기 때문에 몇일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다 뒤적인 결과, 드디어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사이즈까지 맞는 슬리퍼를 찾았다~
베트남 배낭 여행 중 숙박은 하노이에서는 야간 기차에서 이틀, 보트에서 하루, 그리고 트래킹 지역의 2성 호텔에서 하루, 하노이 여행자 거리의 값싼 미니 호텔에서 하루로 예정되어 있어서 잠자는데 쓰는 돈은 그리 많이 들지 않을 것 같다. 호치민에서도 총 3일을 묵어야 하는데 그 중 이틀은 역시 미니 호텔 수준에서 해결을 할 예정이고, 마지막 하루는 그간의 피로도 풀겸 호치민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3성급 호텔에서 묵기로 결정했다.
이 곳에서 6년여간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남긴 자산이라면 역시 이 분을 꼽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마다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이지만, 적어도 이 회사에서 내가 겪어본 분들 중 가장 인간적이었고, 가장 리더에 가까운 분이 아니었나 싶다. 이 회사 면접관으로 처음 만나,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팀장과 팀원으로 같이 일을 해와서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만큼은 쉽지 않아하시던 분이 드디어 결혼을 하신다고 연락이 왔다. 거기다 웨딩 사진까지 첨부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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