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며…. 앞으로 소개팅은 사절합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며…. 앞으로 소개팅은 사절합니다!!!
파트에서 같이 일하던 후임 사원이 퇴사를 하기로 하여 어제 저녁 다같이 모여 환송회를 겸한 회식을 하고 있던 중 아직 대학에 재학중인 신입 사원이 내게 소개팅 해보겠냐고 물어왔다. 본인 말로는 정말 정말 예쁘고 외모도 너무나 동안이고, 몸매(?)도 너무 잘 관리한 분이라며 나를 소개시켜 주면 딱 좋을 것 같다는 것이다. 왠만해서는 누구 소개 잘 시켜주지도 않을 뿐더러 […]
10일전쯤이었던가… 동호회에서 알고 지내던 여자분의 느닷없는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 주선자의 가까운 친척 동생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갔던 자리인지라 다른 소개팅보다 조심스러웠다. 더군더나, 술도 전혀 마실줄 모르고, 독실한 크리스챤에, 회사이외에는 별다른 취미도 없다는 얘기에 공통된 주제로 얘기를 연결할 꺼리가 없었던 터라 조심스러움과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의 부재로 이어진 약간은 부담스러운 시간만 계속됐다. 그런 상황이 아니었더라도 이미 소개팅 자리에 […]
사람을 소개 받고, 서로 마음에 드는지 탐색전을 펼치고, 그리고 나서 마음에 들면 다시 처음부터 연애라는 것을 시작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근래 몇년 사이에 있어 본 적이 없었던 내게는 소개팅이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연애 프로세스임에도 불구하고 후배의 소개팅 주선 연락에 나가보기로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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