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다녀온 제주도 가족 여행.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한 여행면서 즐겁기도 했고, 동생이 미국 유학가기 전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이기도 했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그래서였는지 이번 여행에서만큼은 가족의 많은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와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다.
지난 6월에 다녀온 제주도 가족 여행.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한 여행면서 즐겁기도 했고, 동생이 미국 유학가기 전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이기도 했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그래서였는지 이번 여행에서만큼은 가족의 많은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와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다.
엇그제 오랜만에 친구 부부와 친구 아내의 여자 후배와 연희동에서 술자리를 함께 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에 친구의 아내가 여자 후배에게 대뜸 질문을 한다.
명절 당일, 부모님과 함께 차례(茶禮)를 지내는 것 외에는 다른 집 같은 별다른 명절 집안 스케쥴이 없는 나를 위해….
동생이 유학가기전 찍었던 가족 사진을 찾아왔다. 생각해보면, 그렇게도 사진을 좋아하면서도 정작 가족 사진 한장 담아 놓지 않았다는게 참…
모든 것이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어쩌면 구시대적인 생각이라고 치부될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사진 작업의 최종적인 결과물은 아날로그던 디지털이던 간에 인화지에 맺혀진 상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프린트 작업만큼 신경이 쓰이는 일이 없다. 지난 9월 미얀마를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들을 작업하면서 부드러운 색감과 거친 질감을 보여주는 작업을 해보고 싶은 사진이 있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작업을 해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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