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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같은 출근길, 같은 건물, 같은 사무실로 출근하는 발걸음이 시간이 갈수록 무거워지는 느낌은, 오랜 기간 한 회사를 다녀 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출근하는데 회사 문앞에서 화들짝 놀라지가 않을 수 없었다.
‘차가운 도시 남자’라는 의미로 유희열의 라디오천국과 조석의 ‘마음의 소리’를 통해 널리 퍼짐. 원조 차도남 손석희가 대표적이며, 김제동은 ‘차이고 도로 위에 있는 남자’라고 스스로 차도남 칭호를 부여함 – From Naver Search Engine
모처럼 업무의 여유가 있는 주간이어서 오랫만에 업무와 관련된 외부 세미나를 다녀왔다. 세미나 주제 자체가 흥미 있는 것이기도 했었지만, 그보다 더 큰 목적은 정시 퇴근과 함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해줄 기념품인 텀블러를 받아오는 것이었다. ㅎㅎ
지난 주 주말, 결국 사내에 남은 3명의 노총각 중 한명이었던 팀장님이 최후의 길을 선택하셨다. 이미 사진을 통해 봐서 알긴 했지만, 최후의 길이 저렇게 행복하고 즐거워 보일 줄이야~ 이 길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뭐 이래 저래 마음 뒤숭숭한 하루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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