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업무의 여유가 있는 주간이어서 오랫만에 업무와 관련된 외부 세미나를 다녀왔다. 세미나 주제 자체가 흥미 있는 것이기도 했었지만, 그보다 더 큰 목적은 정시 퇴근과 함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해줄 기념품인 텀블러를 받아오는 것이었다. ㅎㅎ
일단 정시 퇴근(사실은 약간의 조기 퇴근이었지만..ㅎㅎ) 이라는 목표는 달성했고, 오늘에서야 어제 받은 기념품을 들고 출근하여 따뜻한 커피를 담아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 한 모금 마셔봤다. 역시 뜨끈뜨끈하다~~ 근데 이상하게 텀블러 바깥도 뜨끈뜨근하다. 조금 더 있으니 안에 커피 만큼 바깥도 뜨겁다.
이게 뭔가요~~ ㅋㅋㅋ 결국 보온성이 심히 의심되어 1회 사용만에 볼펜 꽂이로 둔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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