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 외식은 동생과 아버지의 강력한 의견에 따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로!!!   때마침 여름 한정메뉴로 패밀리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별다른 고민없이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다.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집 남자들의 식성에 따라 선택 메뉴는 메인 고기 요리 2개와 식사용 스파게티 1개~

 

고르곤졸라 블루베리 립 아이 스테이크 & 씨푸드 스큐어

더블 글레이즈드 립스 & 씨푸드 스큐어

케이준 씨푸드 스파게티

에이드 3잔

스프 3개

 

예전의 아웃백이었으면 스테이크는 그냥 평균 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고르곤졸라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맛있다. 그래서 고기가 제일 먼저 없어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버지께서 스파게티를 너무 잘 드신다. 스파게티는 아버지 혼자 거의 다 드신듯…ㅋㅋ 어찌됐든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니 맘  한켠이 뿌듯하긴 하네 ㅎㅎ

뉴욕도 안가보신 어머님 왈~ “꼭 뉴요커 된거 같다~” ㅋㅋㅋ

어머니 생신때도 한번더 모시고 가야할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