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엄청나게 쏟아붓기 시작한 비는 버스를 타기도 전에 신발과 바지의 1/3을 이미 적셔버렸다. 눅눅한 옷차림으로 짜증이 날 정도로 밀리는 자유로 한복판의 버스에서 잠들기를 1시간여 남짓… 지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내가 선택한 가장 빠른 코스인 대림역 택시타기 신공을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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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택시도 밀린다..ㅜㅜ
건물에 도착했을 때 이미 내 시계는 출근 시간에서 5분이나 지나있었고…
힘들게 지하 1층서 잡아탄 엘레베이터에는 사장님께서…. 딱!!!!
1층에 도달하니 그룹장님이….딱!!!!!
그렇게 3명만이 한적한 엘레베이터를 타고 사무실까지 올라왔다.
뭔 하루가 이리 힘들게 시작되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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