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역시 라이카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을 하고 있고, 라이카의 가격이 타 카메라에 비해 고가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반도카메라에서 소장하던 물건 중 판매 상태로 나온 Leica M4 KE-7A 모델의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M4 버전을 기초로하여 -20도 까지의 기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하고 모든 부품에는 실링 처리하여 군용으로 505대만 만들어 납품한 모델이 M4 KE-7A 이다. 이중 205대 가량이 군용으로 들어갔고 나머지는 205대는 딜러에 의해 판매, 나머지 5대는 프로토타입이었다. 일반 에디션 버전들과 달리 군용 한정으로 제작된 희귀 버전인데다, 방수/방한/방진의 바디뿐 아니라 렌즈 역시 별도로 제작된 버전(ELCAN 50mm F2.0)이라 그 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은 했으나, 38,000,000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옛말에 라이카 카메라 1대면 집을 한채 산다고 했다는데, 정말 이 정도 가격이면, 지금도 지방의 아주 작은 집 한채는 살만한 가격이 아닐런지…
<이미지 출처 : 반도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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