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ae Lee's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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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eption 아저씨 이끼  S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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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그제, 신촌에서 친구의 사진전을 보며 친구와 친구의 아내분과 같이 차를 한잔 하고 있는데  대학 후배에게 전화 한통이 왔다. 전화 시작부터 시작되는 시끌시끌한 소리와 함께 걸죽한 욕(?)들이 오가고 있는걸 보니 통화 내용을 딱히 듣지 않아도 오랫만에 농구부 애들이 모인것 같았다.  YB들이랑 학교 체육관에서 연습하고 애들이랑 술한잔 하다 내 얘기가 나와서 연락했다는데, 예전같으면 믿지 않을 얘기지만 지금이야 다들 사회인이니 […]

이런 제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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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전쯤이었던가… 동호회에서 알고 지내던 여자분의 느닷없는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   주선자의 가까운 친척 동생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갔던 자리인지라 다른 소개팅보다 조심스러웠다. 더군더나, 술도 전혀 마실줄 모르고, 독실한 크리스챤에, 회사이외에는 별다른 취미도 없다는 얘기에 공통된 주제로 얘기를 연결할 꺼리가 없었던 터라 조심스러움과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의 부재로 이어진 약간은 부담스러운 시간만 계속됐다. 그런 상황이 아니었더라도 이미 소개팅 자리에 […]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베트남 남부, 북부 고산지역을 여행하고 온지 8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의 기억들은 생생하다. 올해 역시 연말에 즈음하여 배낭 여행을 나갔다 오려고 했지만, 연초부터 시작된 지독한 프로젝트의 여파로 남은 연차 휴가일수가 얼마 되지 않아 과연 연말에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까 좌절하고 있던 찬라…  파트장님께서 어제 주간회의를 통해 팀장님께서 프로젝트 완료 후 […]

삶의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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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요녀석이 신기하게, 아~주 아~주 사소한 것들을 통해 삶의 큰 활력이 되기도 한단 말이야. 물론 그런 활력 뒤에는 늘 커다란 실망감이 따라오지만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