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붙들고 있는 작은 책은 여전히 읽고 있을 정도로 눈에 글자 조차 들어오지 않고, 5장째 바꿔 듣고 있는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귀에 전혀 들어오질 않는다.
3일째 붙들고 있는 작은 책은 여전히 읽고 있을 정도로 눈에 글자 조차 들어오지 않고, 5장째 바꿔 듣고 있는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귀에 전혀 들어오질 않는다.
뭔가 공동경비구역 JSA 의 감성적 코드에 태극기 휘날리며의 비주얼을 덧칠한 느낌? 재미 없는건 아니데, 그렇다고 그다지 잼나다고 생각되지도 않는… 뭔가 5% 아쉬운 영화다.
2주일간 나를 괴롭혀온 PPT 작업이 결과가 어찌되던간에 오늘 아침에 최종 전달이 되어 마음이 홀가분해진 이유도 있겠지만 그 일이 아니었어도 그랬을,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며…. 앞으로 소개팅은 사절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마주친 비 그친 보라빛 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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