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ae Lee's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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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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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관문인 휴가가 드디어 승인 났다!!! ㅋㅋㅋ

휴가 낸지 무려 1주일이 넘었는데 사람 애간장을 태우며 이제야 승인이 나다니..췟!! ㅡㅡ;

이렇게 되면 12월 25일부터 1월 3일까지 무려 10일의 시간 확보는 됐으니

이제 여행 진도를 팍팍 빼줘야 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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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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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야근과 철야로 점철되던 스케쥴이 딱히 달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이대로 두면 전국체전(?)은 고사하고 그간 익혀 온 영법 마저도 다 잊어버릴 것 같아 한달하고도 15일만에 수영을 다시 시작했다.   예상은 했지만 45일만에 물에 들어가니 수영은 다시 원점으로.. ㅡㅡ;  특히 접영에서 급 좌절 모드!!!  이건 앞으로 가는건지 몸부림을 치는건지….. 그간의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간 느낌이다 ㅜㅜ

   이제 다시 특훈 모드 시작이다!!!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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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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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연장 완료~~ 

올해는 못나가게 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그냥 한해를 지나쳐 버릴 순 없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출발 준비 시작이다!!! 

남은 시간은 D – 59……….

 

   당시에는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얻던 시절이 아니었던지라, 거의 왠만한 음악 정보는 국내외에서 발간되는 월간 음악 잡지들 뿐이었다. 92년도 당시 내 또래 아이들이 듣던 Pop 음악은 사실 다 비슷비슷했다.  New Kids On the Block이 내한 공연하며 여중생 관객 사망사고가 있을 정도로 그들에게 열광해 있던 해이기도 했지만, 내게는 92년 3월에 접한 월간 Hot Music의 한 코너란이 더 생생하게 기억남는 해이기도 했다.

   91년부터 92년 초까지 Hot Music에서 연재했던 Progressive 음악에 대한 기사들은 나를 새로운 음악의 세계로 인도해줬고, 때마침 국내 Art/Progressive Rock의 전설적인 존재였던 성시완씨가 Siwan Record를 설립하면서 국내외에서 구하기 힘든 유럽의 여러 Art Rock 명반들을 라이센스화 해주어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명반들을 접할 수 있었던, 그래서 음악적인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었던 시기였다.  Hot Music 92년 3월호는 소위 말하는 Progressive 음악의 제 3세계(일본, 스페인, 아르헨티나, 미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헝가리등)에서 발매된 명반들을 소개해주는 것으로 모든 코너를 마감하는 것이었는데, 그 중 눈에 띄었던 음반이 바로 일본 Rock Scene의 수퍼밴드인 FLOWER TRAVELLIN’ BAND71년 작인 Satori라는 음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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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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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오래 다니다 보니 별일이 다 생긴다.

   타 파트 프로그램이 선적 중에 프로그램 상의 문제가 발견되서 All Stop 상태가 됐다.  결국 상대 회사에서 재 선적에 필요한 비용 일체 변상과 함께 수정된 프로그램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우리 회사 직원들을 동원해서 끝마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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