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며….
앞으로 소개팅은 사절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애인이 있을때 조차 해보지 않았던,
7년여만의 금요일 오후 반차와 함께한 영화 한 편,
색다른 저녁 식사와 시원한 맥주 한잔.
그리고……
아침부터 엄청나게 쏟아붓기 시작한 비는 버스를 타기도 전에 신발과 바지의 1/3을 이미 적셔버렸다. 눅눅한 옷차림으로 짜증이 날 정도로 밀리는 자유로 한복판의 버스에서 잠들기를 1시간여 남짓… 지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내가 선택한 가장 빠른 코스인 대림역 택시타기 신공을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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