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어쩌면 구시대적인 생각이라고 치부될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사진 작업의 최종적인 결과물은 아날로그던 디지털이던 간에 인화지에 맺혀진 상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프린트 작업만큼 신경이 쓰이는 일이 없다. 지난 9월 미얀마를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들을 작업하면서 부드러운 색감과 거친 질감을 보여주는 작업을 해보고 싶은 사진이 있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작업을 해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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