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ae Lee's Daily Life

Listen to the song of the world with open mind

Browsing Posts tagged Me

    요 근래 이것 저것 신경도 좀 쓰고 작업할 거리도 많아서 잠도 많이 못잤더니, 결국엔 올것이 오고 말았다.  아슬아슬하게 넘어가나보다 했더니만 휴가까지 하루 쓰게 만들고… ㅜㅜ 누구 말마따나, 성향은 아버지와 비슷한데 몸은 어머니를 닮아서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면 언젠가는 누적되서 꼭 증상이 나타난다.    덕분에 어제, 오늘 담배를 안태웠더니 아플 곳은 아파도, 몸은 가벼워진 느낌이다.  이 기회에 담배나 끊어 볼까? […]

     그 동안 물어보는 것에 일일이 대답하기도 귀찮기도 하고, 굳이 얘기를 또 꺼낼 필요가 없어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보자면 분명 내 탓이기도 하겠지만, 이 정도 됐으면 이제 눈치 챌 사람들은 챘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끊임 없이 내게 질문을 해오는 분들에게….      

답이 없는 질문…

No comments

      일요일을 회사에서 보내고 그것도 모자라 밤샘 근무까지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 당산역까지 왔지만 출근하는 사람들에 치어 근처 패스트푸드 가게로 들어왔다.     스산해진 아침 날씨와 함께 텅빈 가게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이 마음을 더 착찹하게 만드는 것은 언제쯤 이 생활을 끝낼 수 있을지 답도 없는 질문을 계속 되묻고 있는 나 때문인 듯 싶다….

삶의 활력~

No comments

가끔은…  요녀석이 신기하게, 아~주 아~주 사소한 것들을 통해 삶의 큰 활력이 되기도 한단 말이야. 물론 그런 활력 뒤에는 늘 커다란 실망감이 따라오지만 말이지…   

       금일의 철야 메뉴는…. 회사 인근에 새로 생긴 24시간 Open 맥도날드에서 새벽 2시에 사들고 들어온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 평소에는 가격때문에 주로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 세트만 먹어왔지만 오늘은 팀 야식 추진을 맥도날드에서 한다길래 미친척하고 고급스러운(?) 메뉴로 골라줬다 ㅋㅋㅋ 몸에 안좋기야 매 한가지겠지만 그래도 비싼게 맛있긴 맛있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