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에서 차량 렌트 등을 같이 Share 하며 다녔던 분께서 한국 귀국 후에 태국에서 구입한 선물을 보내주셨다~ ㅎㅎㅎ 약간은 선정적인(?) 볼펜 꽂이와~ 변기통~ 변기통은 열자마자 깜짝 놀랐다. 변기를 여는 순간 느닷없이 물세례가…ㅋㅋㅋ 볼펜꽂이는 모양만 조금 선정적인 것인줄만 알았더니 볼펜을 꽂으면 요녀석이 괴상한(?) 소리와 함께 고개도 끄떡인다~ ㅎㅎ

     미얀마 여행하면서 도움도 많이 받았었는데, 이런 잼있는 선물까지 보내주시니 정말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여행의 재미중에 하나는 역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대화도 나누고 친분도 쌓는게 아닐까? 특히 타지에서 만나는 한국사람의 정겨움은 언제나 여행을 즐겁게 만드는 것 같다. 나도 뭐라도 좀 드릴게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너무나 아쉽고 미안스럽기만하다. 시간봐서 같이 만났던 독일 친구 Sara와 함께 같이 저녁이라도 함께 하자고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