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ae Lee's Daily Life

Listen to the song of the world with open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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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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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새벽 4시퇴근 ……… 토요일 출근 ………. 일요일 출근 및 철야 ………. 월요일 또 다시 철야 ………. 그냥 죽으라는 건가…

 나의 사진 작업 사이트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실 난 예쁜 모델이 주가 되는  촬영하는 사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그것이 좋다 나쁘다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해두면 될 것이다. 그래서 더욱 내가 그녀의 사진집들을 사게 될지는 스스로도 생각치 못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진작가의 사진집이라기 보다는 한 연예인에 대한 화보집이라고 보는것이 더 적합하겠지만, 여타의 화보집과는 분명히 달랐다. 적어도 […]

親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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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8년(?)…   누가 내게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잠깐의 고민도 없이 대학 1학년부터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라고 말할 것 같다.   대학 농구부에 온몸을 던졌던 그 시절말이다.  학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체육관에 들러 애들과 연습하고, 밥은 쵸코파이로 때우고 또 다시 운동하고…끝나면 시장통에서 소주한잔 하며 노래 부르던 그 시절…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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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 퇴근 시간이 지나 밤늦게까지 하는 근무. ‘밤일’로 순화. ……. ……. ……. 지금 시간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 1시 지친다…

  다들 그렇지만 문화생활의 중심은 대부분 영화관이였고, 간혹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의 사진전, 콘서트를 보는 정도로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던 내게 뮤지컬은 조금 넘기 힘든 벽이였다. 무엇보다 자주 보기에는 티켓 가격을 무시 할 수 없었고,  뮤지컬에 대한 지식도 전무했기 때문이다.